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이 9일 개장한다.
경북도는 이어 월포․화진 등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29일부터, 나머지 경주․영덕․울진지역은 오는 7월중 일제히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해수욕장은 모두 26곳(포항 6, 경주 6, 영덕 7, 울진 7)이며 지난해 개장기간 중에 534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도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편의시설 보수․보강에 4억원, 서비스센터 10억원, 특화개발 6억원, 인명구조요원 인건비 3억원, 해파리수거 및 응급약품비 7천만원 등 총 24억원을 투입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 배치를 늘리고, 구조장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통대책, 식품위생 등 ‘2014년 해수욕장 종합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해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로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두환 경북도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 “깨끗하고 긴 백사장, 청정한 초록빛 바다, 소나무 숲 등 소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을 연중 관광객이 몰려오는 차별화된 테마형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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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6월 09일(월)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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