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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함창역, '문화예술 옷' 입는다
마을 미술 프로젝트 공모 선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0일(화) 11:20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생활공간 공공미술 가꾸기 마을 미술 프로젝트’에 상주 함창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모토로 해 전국 7개 지역에 조성되며, 지역민의 예술향유 및 미술을 통한 마을 재생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자유제안 공모에 선정된 경북 상주 함창역은 일상 공간의 예술적 재구성을 통해 하나의 장소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3억원의 국비와 지방비 4억 모두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우선적 공모 사업 지원 및 예산 확대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주 함창은 양잠산업 4천년 역사 이래 대한민국 최고의 명주 생산지이자 경북 잠사 곤충 사업장, 함창 명주 5일장 등의 명성을 가진 경북의 고읍으로 전통 명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경북선 무인역인 함창역을 리모델링해 함창 명주의 스토리를 기록하는 작은 마을 박물관(기록관)으로 활용하고, 작품설치를 통한 마을소개 및 지역의 문화자원 공갈못 노래가 흘러나오게 해 마을 미술 프로젝트의 중심 거점으로 이용하는 한편, 함창 전통시장과 명주 박물관 등을 연계해 명주 예술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은 정부의 한복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으로 사양산업으로 분류되었던 명주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한복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대한민국 명주의 자존심 상주 함창 일대가 마을 미술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전통 산업과 문화 예술이 연계된 공간 조성으로 관광객 증대와 소비 촉진을 통한 마을재생의 모범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경북형 문화융성의 핵심 과제인 마을 재생 프로젝트가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경북이 문화를 통한 창의적 차별화 정책을 통해 정부의 국정 과제인‘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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