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 9일 ‘제6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7곳, 교사,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  | | ⓒ 황성신문 | |
‘식사 전 손 씻고 식사 후 칫솔질’이라는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구강관련 유공자 7명과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스터, 글짓기 공모전 수상자 84명에게 경주시장상과 교육청장상을 수여했고, 각 초등학교 건치 수상자로 선정된 43명의 아동에게는 경주시 치과의사회장상을 수여했다.
기념식에 이어 서라벌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의 수화공연과, 아동극단의 ″어린왕자의 입속여행”의 공연으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2부 행사에선 참석한 구강보건관계자들과 서라벌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시내일원에서 시민들에게 구강홍보물과 구강용품을 나누어 주는 가두 캠페인도 벌였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시민들과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 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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