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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바다에 우량 수산종묘 464만 마리 방류
36억 투입, 전복.강도다리 등
어촌마을 어장 146곳에 실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6일(월)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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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6억원을 들여 마을어장 146곳을 중심으로 전복, 해삼, 강도다리 등 고부가 우량 수산종묘 464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  | | ⓒ 황성신문 | |
이번 조치는 지난해 여름 적조로 인한 피해와 점점 감소 추세에 있는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조기회복을 위한 것이다.
지난해 적조는 1995년 이후 가장 극심했으며, 양식어패류 뿐만 아니라 마을어장의 전복 등 어패류 피해도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직접적인 복구지원 근거가 없어 수산종묘방류사업을 확대해 조속한 자원회복을 도모하게 된 것이다.
수산종묘방류사업은 지난 1994년부터 시작, 연간 100만여 마리를 방류해 작년까지 2억600만 마리의 방류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넙치 2.56배, 전복 2.29배, 볼락 3.82배, 다슬기 4.5배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두환 도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 “연안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종묘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바다숲조성, 자연석투석 등의 사업도 병행해 마을어장의 조속한 자원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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