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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 그리고 김정자
2014 경주 작가릴레이展 다섯 번째 전시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서 열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6일(월)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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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문화재단은 '2014 경주작가 릴레이 전(展)'의 다섯 번째 주자인 김정자 작가의 작품전시가 10~1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김정자 작가 그림의 오브제는 '꽃'이다.
|  | | ⓒ 황성신문 | |
그녀에게 꽃은 아름다움의 단순한 발현이 아니라 그녀의 고난과 희열, 그리고 떨림의 섬세한 느낌까지 담겨져 있다.
김 작가는 "꽃을 보는 이가 아름다움을 함께 하면서 삶의 고뇌도 녹아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작가의 꽃에는 나비도 함께 한다. 나비는 작가 자신이다. 나비를 통해 미지의 꿈을 향해 날아가는 자신, 그리고 인간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한다.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기획된 전시로,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3명의 작가가 12월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B1)에서 릴레이 전시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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