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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에서 더위 탈출
경주 오류해변.주상절리 등 15만명 찾아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6일(월)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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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달과 이달 초 징검다리 황금연휴에 15만명의 관광객이 주요해변 관광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현충일 등 9일간 이어진 황금연휴에 감포오류캠핑장과 고아라 해변 등 5개 해수욕장과 천연기념물 제536호 양남주상절리군에 여름 휴가철을 방불케 하는 관광객이 찾아들었다.
특히, 오류 고아라 해변에는 캠퍼 및 일반관광객 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12월에 개장한 오류캠핑장은 캐러반 및 캠핑장사이트가 한 달 전에 예약 완료되는 호황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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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예약하지 못한 캠퍼들은 고아라해변 백사장에 150여개의 텐트를 설치해 불야성을 이루는 등 요즘 젊은 세대의 대세인 캠핑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과 읍천항 벽화길에는 8만명이 다녀갔으며, 읍천항 및 하서항 주변에는 차량과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경주시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관광객 방문이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역 내 펜션과 민박 등 숙박업소와 횟집 등 상가에서는 연휴기간 내내 성업하는 등 모처럼 손님맞이에 분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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