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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 둘러싸여 힐링
경주 동궁원, 1만 1천여명 다녀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6일(월)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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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연휴기간 동안 1만1천여명의 관광객이 동궁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경주관광업계가 최악의 상황에서 동궁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침체된 경주 관광 산업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동궁원은 지난해 9월 개장 이래 약 40만명이 다녀갔다.
특히 최근 블로그 등 인터넷을 통해 다녀간 방문객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대부분 경주 최고의 대표 관광지로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국내외적으로 식물원 등의 관광문화가 침체되고 있는 정황을 미루어 본다면 더욱 가치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식물원은 식물병원 운영 및 맹그로브류인 니파야자, 소네라티아 등을 추가로 심고 종려죽, 자마로프스 등 야자수를 외부에 배치하는 등 더욱 다양한 식물전시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경주버드파크는 야외체험장을 늘려 1천500여 마리의 새를 도입한 먹이체험관, 홍학 및 펭귄체험관, 세계의 닭 전시관을 추가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앞으로 동궁원이 끊임없는 콘텐츠 연구개발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세계적인 명문 테마파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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