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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홍익치안 봉사대 떳다
경주 성건동 일대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기초질서준수 캠페인
포스터 3개 언어로 제작.홍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7일(화)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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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홍익치안 봉사대는 지난 11일 밤에 성건동 일원에서 외국인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준수 캠페인을 벌였다.
|  | | ⓒ 황성신문 | |
이번 캠페인은 경주 제2의 외국인 밀집지역인 성건동 일대에서 외국인들의 불․탈법 무질서 행위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준수 홍보 포스터를 3개 언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제작해 외국인 전용 업소 및 주거지역에 붙이고 외국인을 상대로 홍보하는 등 지역주민들과의 생활과 밀접한 기초질서준수 홍보활동에 힘을 쏟았다.
경주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홍익치안 봉사대는 올해 네 번째 발족했다.
봉사대는 급증하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주여성 등 체류외국인 150만 시대에 발맞춰 외국인 범죄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동국대 및 위덕대에 재학 중인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치안봉사단체다.
이들은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 캠페인, 통역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창학 경주경찰서장은 “성건동 일대에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범죄예방과 기초질서 준수 등 준법의식 제고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활동으로 지역치안을 유지하는 한편 함께하는 다문화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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