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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공업, 경주시에 340억 투자
市, 이전협의 위해 현지 방문
올 연말께 구어 2산단로 이전
100여명 신규 고용창출 기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3일(월)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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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울산에 있는 태성공업(주)의 경주 이전투자에 대한 협의를 위해 지난 19일 현지를 찾았다. 이날 협의에는 태성공업의 기술이사인 김정태 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  | | ⓒ 황성신문 | |
1980년 2월 창업한 태성공업은 자동차 차체부품 및 자동차 프레스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자산규모 190억원, 현재 고용 90명, 매출액 250억원이다.
이 회사는 올 연말께 경주로 이전투자 후 2015년에는 매출액 6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태성공업은 경주시 구어 2산업단지 내 3만3천㎡(1만평) 부지에 사무실, 공장, 창고 등 2만6천여㎡(7천800여평) 규모로 총 340억원(부지가격 80억원, 건축 및 설비 2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태성공업과 연계된 5~6개 기업이 추가로 경주에 이전할 경우 그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커져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이번 태성공업 투자로 1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태성공업 관계자는 “7월 중 경주시와 MOU체결을 맺은 후 투자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익 경주시 기업지원과장은 “태성공업이 경주에서 기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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