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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해설 자신감이 '쑥쑥'
'경북대표 경주 청소년 어울림마당'서 경진대회 열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3일(월)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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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2014 경북대표 경주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지난 14일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었다.
|  | | | ⓒ 황성신문 | |
이번 행사는 올해 11번 계획 가운데 첫 번째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민족의식을 높이고 신라 문화의 중심지인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청소년 역사해설 경진대회’로 진행했다.
대회는 경주지역 여러 문화재를 주제로 관련된 신화나 전설 들을 이용해 이야기를 만들어 발표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스토리텔링을 통해 문화재를 표현함으로써 문화재가 가진 고유한 역사성과 학술성을 알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에게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또 우리말뿐만 아니라 외국어(영어, 일어, 중국어 등)로도 대회가 진행됐으며, 이는 앞으로 경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경주를 알리는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펼치는 역사 바로 알리기 캠페인 및 전시, 만화-애니메이션, 공예체험,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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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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