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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전통피리 선율, 서라벌에 울려퍼지다
2014 경주세계피리축제 '만파식적' 성료
벨기에.중국 등 참석, 힐링 콘서트 선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4일(화) 13:57
신라의 안위와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만파식적’ 설화를 기반으로 하는 2014 경주세계피리축제가 국악의 발상지이자 최초의 음악기관인 음성서가 있었던 전통 문화예술의 본 고향 경주시 예술의 전당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렸다.

올해로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피리로 만나는 세계 전통음악공연, 여러나라의 피리와 전통악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 그리고 귀로 듣고 눈으로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벨기에, 중국, 일본, 라오스, 태국, 에콰도르에서 참석한 명인 연주자들이 수준 높은 음악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멋진 힐링 콘서트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축제기간동안 대전시실에는 30여개국 150여종 230여개의 관악기와 기타 국가별 전통 현·타악기 40여종이 전시돼 각국의 악기의 기능적 발전과 형태 변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첫날 오후에는 경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세계 관악기의 구조와 특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 중국, 일본, 라오스, 벨기에, 태국에서 참석한 피리명인과 함께하는 세미포럼이 열렸다.

또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1회 전국대금경연대회를 개최해 모두 24명에게 시상했으며, 경주문화원에서는 전통차 시연회, 실버공연단 공연, 전통연 시연 등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는 세계 유일의 전통피리(笛) 축제로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됐다”며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곡과 다국적 문화를 한자리에서 향유할 수 있는 한마당 축제였다”고 자평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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