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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문화재에 대한 나의 주장
경주여고, 8개팀 24명 참가
국토의식함양 토론대회 개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4일(화)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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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8개팀 24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국토의식 함양 토론대회’를 열었다.
|  | | ⓒ 황성신문 | |
경주여고는 인권, 양성평등, 환경문제, 국토이해 등을 주제로 한 교내토론대회를 매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경주시 문화재의 관광자원화는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가?’라는 주제로 대회를 진행하였다.
14개 팀이 신청해 예선대회를 통과한 8개 팀이 3인 1조가 돼 대회 첫날 준결승전을 치뤘고, 이튿날에는 결선에 오른 4팀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토론자로 참가한 학생 뿐 아니라 참관하는 학생들도 각자의 관심분야별 활동지를 활용해 참여함으로써 참가자와 참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함께하는 어울마망이 됐다.
특히, 이번 토론의 주제가 경주시의 사회․경제․문화적 특징이 농축돼, 경주의 정체성도 동시에 살림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보다 심층적이고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었다.
또 고등학생의 관점에서 경주지역 문화재의 발전적인 관광자원화의 방향과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됐다.
‘우리국토’ 교재연구동아리 일원으로 이번 대회를 참관한 최보아 학생(2학년)은 “이틀간에 걸친 대회를 모두 참관하였는데, 평상시에는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경주시 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찬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 친구들이 자랑스러웠고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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