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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의 가치와 철학을 논하다
영남권 자원봉사센터 신입관리자 경주서 공동교육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4일(화)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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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1박 1일의 일정으로 경주 한화콘도에서 영남권 자원봉사센터 신입관리자를 위한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경남·대구·부산·울산시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였고 총 4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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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은 자원봉사를 더욱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을 마련했다.
인앤아웃코칭센터의 손미선 대표의 ‘자원봉사로 맺어진 우리, 관계맺기’의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관리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기법을 공유했다.
이어 현 자원봉사센터에 몸담고 있는 관리자들의 집중강의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해 개인의 자원봉사 가치와 철학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윤순화 사무국장이 진행한 강의를 통해 신입관리자로 하여금 자원봉사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이은자 사무국장의 강의는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 관리, 슈퍼비전 등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학습,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시간에는 Living Library를 운영해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Living Library는 사람이 책이 돼 정해진 시간동안 그가 살아온 삶,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Living Library에는 박성익 아울러 사람도서관 대표, 임정택 (주)향기내는 사람들 대표, 강문수(사)부산밥퍼나눔공동체 사무국장, 윤수현 S-OIL (주)온산공장 대외업무팀 대리가 패널로 나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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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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