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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시민보건대학 개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4일(화)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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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2층 보건교육장에서 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보건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보건대학은 오는 8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강의가 열린다.
동국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이영실 교수가 ‘당뇨병의 약물치료에 대하여’를 시작으로 경주마취통증의학과의원 도황 원장이 ‘통증 관리’, 영남대 사회학과 김한곤 교수의 ‘저출산 고령사회, 무엇이 문제인가’, 바른이치과 송혜섭 원장은 ‘건강한 노년기 치아관리’에 대해서 강의한다.
또 인덕한의원 김홍석 원장은 ‘100세 시대 한의학으로 접근하는 건강관리’, 경주동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곽경필 교수가 ‘치매예방, 행복한 노년의 시작’,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인암센터 홍대기 교수는 ‘암환자의 건강관리’, 경주동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나득영 교수의 ‘고혈압과 심근경색 이야기’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정강수 경주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 100세 시대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건강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고 앞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강 첫날, 경주동국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이영실 교수가 ‘당뇨병의 약물치료’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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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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