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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주시립화장장, 소공원으로 변신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4일(화) 15:59

경주시는 동천동 옛 시립화장장을 환경복원과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코자 친환경 소공원으로 조성했다.

옛 시립화장장은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 설치돼 활용되다가 장사시설 현대화 계획에 따라 2012년 경주하늘마루 개원으로 폐쇄됐다.

이후 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최근 공원조성을 완료했다.

화장장 부지 660㎡와 화장장으로 사용하면서 훼손된 녹지를 포함 2천172㎡ 면적 위에 조경수와 잔디를 심고 휴식용 등의자를 설치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운동기구 등을 추가로 설치해 소공원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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