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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 통일공원 답사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미래'
강명도 경민대 북한학 교수 특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30일(월)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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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회장 최병창, 이하 민통)회원 70여명은 지난 21~22일까지 1박2일 강원도 강릉 통일공원을 답사하고, 양양군 오션밸리리조트에서 2014통일안보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날 특강강사로 초대된 전 북한 강성산 총리 사위인 강명도(55) 경민대학교 인성교육원 북한학 교수는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미래’의 주제 강연에서 최근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을 곁들여 민통 회원들에게 최근 북한의 실상을 생생하게 전했다.
강 교수는 북한의 전략전술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언급하며 남한에서 어떠한 준비와 대화를 병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민통 회원인 정현말(56·동천동)씨는 “생생한 화면으로 통해 본 현재의 북한실정을 통해 우리가 현재 누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통일을 위해 민통인의 정신자세를 새로이 가다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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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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