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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화랑 풍류체험벨트 조성 '박차'
용역 최종 보고회, 각계 전문가들 다양한 의견 개진
사업비 1천 13억 투입 ... 지난해 말 착공, 2016년 완공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30일(월)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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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 화랑마을(신화랑풍류체험벨트)조성사업에 대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화랑마을 조성사업은 석장동 국립공원 화랑지구 일원(28만8천749㎡)에 총사업비 1천13억 원을 들여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해 경주를 거점으로 글로벌 체험형 교육, 관광, 휴양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말 기반조성공사를 착공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앞으로 조성될 화랑마을의 실체를 드러내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경주의 정신을 온전하게 찾고 경북의 자존심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관광․휴양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양식 시장과 정강수 부시장 그리고 자문위원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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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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