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발밑에 시원한 파도가 ... 오늘은 내가 '바다의 왕자'
국내 최초 바다놀이터
'연동어촌체험마을' 오픈
돌미역따기. 배낚시 등 다양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1일(화) 15:27
경주의 유일한 연동어촌체험마을이 다음달 11일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감포읍 오류4리 연동 어촌체험마을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산물인 참전복, 해삼, 성게, 고둥, 미역 등 특산물 시식과 구입을 할 수 있는 체험과 돌미역따기, 낚시배체험 등 어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 황성신문

또 국내최초 바다놀이터에는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아라나비, 나카나비, 카약, 스노클링, 해변널뛰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연동항 근처에는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물놀이하기에 딱 좋은 백사장이 잘 조성돼 물 놀이터도 함께 만들었고 많은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는 이미지등대와 3-D바닥벽화, 연화정 등과 다양한 먹거리와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연동어촌체험센터도 조성해 손님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마을 주변에는 경관조명, 보행데크, 방파제 난간 산책로, 수목 등 다양하게 조성하여 해변의 낭만과 아름다운 자연경관, 신비로운 조명이 어우러진 멋진 바다 분위기를 연출하여 바다낭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특히 왕복 460m의 연동어촌체험마을의 아라나비는 주변 명소인 감포 깍지길 탐방로, 오류 고아라 해변, 감포댐 유원지와 더불어 경주 바다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라나비’란 바다의 순우리말 ‘아라’와 ‘나비’를 조합해 아름다운 바다 위를 나비처럼 훨훨 날아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나비효과(Butterfly effect)’가 나타나서 어촌의 관광산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의미로 국내 최초 바다를 가로 지르는 대한민국 토종브랜드다.

시는 개장일에는 바다놀이터 시설 중 아라나비와 나카나비 등 일부 놀이기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에서는 연동 어촌 마을을 젊은이들이 뿌리 내릴 수 있는 지속성이 있는 선진어촌으로 만들기 위해서 향후에도 계속 어촌체험과 바다놀이터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3년 이내 국내 최고의 바다휴식처 ‘연동바다놀이터’를 완성할 계획이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