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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화백컨벤션센터 미래 新성장동력으로
창립총회, 정관.임직원 구성
최양식 시장 이사장으로 선임
2012년 12월 착공, 올 연말 준공
학회.국제회의 등 다양한 행사
지역발전 견인차 역할 기여 할듯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1일(화)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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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의 운영법인인 재단법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창립총회가 지난 24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법인 운영의 근간이 될 정관을 정하고, 최양식 경주시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김은호 상공회의소 회장, 조남립 경북관광협회 회장, 신성용 경주호텔협의회 회장, 이동우 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등 각계 주요인사를 이사로 하는 임원진을 구성했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지원 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건립을 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 착공해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건축규모는 부지 4만2천774㎡에 건축연면적 3만1천307㎡로 3천400석 규모의 대회의실과 12개의 중․소회의실, 6천274㎡의 실내외 전시장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국제회의뿐만 아니라, 학회회의, 세미나, 각종 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회의를 통해 세계인이 경주로 몰려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세계에 알림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주시는 컨벤션센터 개관 전에 각종 국내외 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작년 10월 사단법인 경주컨벤션뷰로를 설립했다.
이후 김비태 본부장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채용 유치활동에 힘쓴 결과 2015 세계물포럼, 마이크로타스 2015, 한국 마이스 연례회의, 대한통증학회 등 굵직한 국내외 회의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는 화백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호텔 등 숙박시설과 각종 위락시설 등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행사 주최자들이 선호하는 문화적, 역사적 도시환경과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어울려 컨벤션센터의 흑자경영은 물론 호텔, 외식업 등 관련산업의 동반성장으로 관광산업을 비롯한 지역경제를 크게 발전시켜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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