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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수를 찾아라'
'세계아마바둑선수권' 우리나라 유일 경주서 열려
11일까지 8일간 경주현대호텔
전 세계 55개국, 150여명 참가
한국대표 위태웅 선수 선전 기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7일(월)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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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중국, 일본 등 세계 55개국의 아마추어 바둑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제35회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 경주대회’가 지난 4일부터 8일간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 바둑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이번 대회는 1979년 일본 도쿄대회를 첫 시작으로 일본에서 31회, 중국에서 3회가 개최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경주에서 처음으로 열린것이다.
34회를 거치는 동안 중국이 20회, 일본이 8회, 한국이 6회 우승을 했으며, 이번에는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아마 7단 위태웅 선수의 선전이 기대된다.
대회 이틀째인 5일 오후 6시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마쯔우라 고이치로 전 국제바둑연맹 회장,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오전 10시부터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경주시민을 위한 ‘경주시민바둑축제’가 열렸다.
외국기사와 친선교류전, 프로기사 조훈현 9단이 참가하는 경품추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국제바둑연맹 총회에서 홍석현(중앙일보 회장) 한국기원 총재 겸 대한바둑협회장이 국제바둑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주시가 유치한 이번 대회는 경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 경주국제동아마라톤대회 등과 함께 국제스포츠도시 경주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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