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적 유학자와 경북유림의 만남
경북청년유도회, 2014 세계청년유림대회 개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8일(화) 13:56
|
경북도는 지난 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강일호 경북도청년유도회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세계청년유림대회’ 개회식을 가졌다.
세계청년유림대회는 4일과 5일 양일간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유교문화를 통한 인류의 미래가치 확산과 유교문화가 21세기를 살아가는 정신적 가치관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청년유림의 미래와 실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중국의 산동대학교 장롱 총장의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이어 중국 공자기금회 왕대천 이사장이 ‘유학과 일상생활’을, 중국 산동대학교 유학고등연구원 황옥순 부원장의 ‘생활유학과 유학 정의론’, 안동대학교 임재해 교수가 ‘청년유림의 미래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또 미국 하와이대 짐 에이토교수와 대만 담당대 소하일 이나야툴라 교수와 대만 담강대 쿠오후아 교수,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성원 박사와 일본과학기술연구소 Naohiro Shichijo 박사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세계청년유림대회는 세계적 유학자와 경북유림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철학을 논하는 뜻 깊은 자리로 세계인에게 큰 울림이 됐다”며 “앞으로 경북의 뛰어난 전통정신문화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첫날 안동 문화 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는 경북도청년유도회 주관으로 도내 군 장병 156명에게 관례식을 가졌다.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