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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지킴이 신비의 '심폐소생술'
양북초, 경주소방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15일(화)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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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북초등학교는 지난 3일 종합교육실에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경주소방서 대응 구조구급과 최옥희 소방위를 초빙해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CPR)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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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은 강사의 실제사례들을 듣고 순서에 따른 흉부압박법과 인공호흡법 및 심장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직접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이 아닌 실제 상황을 가정해 두 사람씩 짝을 지어 무의식 환자를 대할 때의 상황을 애니인형 앞에서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번갈아가며 실제처럼 실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제까지 이론으로만 알았던 것을 실제로 해 보니 응급상황이 되면 누구든 신속하게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든다”고 말했다.
송문락 교장은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방법을 학생들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서 지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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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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