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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학생이 행복한 온종일 학교
경주교육청, 방과후 돌봄교실 업무 담당 교사 연수회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15일(화)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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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지역의 초등돌봄교실 운영교 43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업무 담당 교사 43명을 대상으로 ‘2014 방과후 돌봄교실 업무 담당 교사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교실 운영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돌봄교실 운영 업무의 전반적인 이해 및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통한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는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 계획 안내에 함께 안강초등학교 윤석찬 교장이 ‘학생이 행복한 초등돌봄교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어 돌봄교실 운영 업무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알고 싶었던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자체 돌봄운영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협조로 43개 모든 초등학교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돌봄교실을 이용하고 있는 학생은 1천226명으로 경주시 전체 초등학생 중 약 9.8%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한부모·맞벌이 가정의 자녀 중 초등학교 1~2학년 희망학생 모두와 학교의 수용여건에 따라 고학년을 돌봄 대상으로 선정하여 이용하고 있다.
정두락 교육장은 “2016년까지 지원대상이 초등학교 6학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됨에 따라 더욱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돌봄 업무 담당 교사의 전문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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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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