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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초월한 사랑 이야기, 한국판 '사랑과 영혼'
경주교촌마을 신라설화 창작공연
'비형랑'공연 ... 500여명이 환호
10월까지 매달 첫째주 土 상시공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15일(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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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촌한옥마을 저잣거리에서 지난 5일 신라설화 창작공연 ‘비형랑’이 국내외 관광객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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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은 삼국유사 귀교편에 나오는 죽은 진지왕(신라 25대왕)과 도화녀의 사랑으로 태어난 비형의 기이하고도 시공을 초월한 사랑이야기와 진평왕(신라 26대왕)의 명을 받아 신라 백성을 위해 두두리(도깨비)들과 함께 남천에 다리를 건설하는 비형의 설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사랑의 영원성과 애국, 애민의 신라정신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경주시는 교촌한옥마을이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올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교촌한옥마을 내 저잣거리와 향교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친다.
상시공연과 명절특별공연으로 구별돼 열리는데 상시공연은 4월부터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공연되며 9월을 제외한 10월까지 6회 연다.
명절특별공연은 추석과 설날에 남사당놀이, 화이락, 북청사자놀음, 타악공연을 내용으로 4회 공연된다.
또 향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다문화가정, 문화소외계층을 상대로 전통혼례 재현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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