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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토종다슬기 29만 5천마리 방류
산내면 청룡폭포 동창천
수질개선.수잔자원화 효과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21일(월)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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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16일 산내면 의곡리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청룡폭포 등 동창천 일원에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 다슬기 29만5천 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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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산내면 동창천에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다슬기 새끼 360여만 마리를 방류했는가 하면 다슬기 캐릭터 조형물 설치 등 체험장을 조성했다.
다슬기는 성장속도가 빨라 3개월이면 1cm이상 자라고, 1년이면 다 자라게 되며, 물고기의 배설물과 이끼 등을 먹어 자연적 수질정화에 효과가 크고 식용으로도 인기가 있어 내수면 수질개선 및 수산자원화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산내면 동창천은 매년 여름철 인근 대도시에서 많은 피서 인파가 찾아 물놀이를 즐기며 자연 상태의 다슬기 잡이도 하면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다슬기 채취 체험장으로 전국에서 명성이 높다.
경주시 관계자는 “매년 가족단위 휴양객 방문이 크게 늘면서 산내면 지역특산물인 곤달비, 고사리, 더덕 등의 소비촉진도 이뤄지는 등 소득증대가 기대되는 만큼 주민들과 상가연합회의 호응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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