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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中 수학여행단 유치에 '온힘'
내달 11일까지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개최
영주.안동.경주.포항 일원서 인문.문화교류 체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22일(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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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14일 영주를 시작으로 안동, 경주 및 포항 일원에서 다음달 11일까지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북도가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해외 수학여행 증가를 예측해 200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서라벌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등 중점 중국 관광객 유치마케팅 사업 중 하나다.
도는 지난해부터는 경북만이 가지고 있는 유교문화와 선비문화를 접목한 영주 충효예 상품을 새롭게 개발해 경북의 정체성과 문화를 체험하는 인문․문화교류 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수학여행단은 유교예절체험, 세계문화유산 탐방, 한국과 중국 인문, 문화교류와 동질성을 체험 하는데 중점을 뒀다.
안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유교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는 1차와 2차로 나눠 실시하며, 1차는 21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청소년 233명과 한국 청소년 200명이 참석한다.
2차는 25일부터 26일까지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중국 청소년 242명과 한국 청소년 200명이 참석 환영식과 한중 전통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3회 서라벌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는 8월 8일에서 9일까지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37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과 한중 전통문화교류 행사를 가진다.
경주시 초등학교를 방문해 한국의 교육현장 및 학교시설을 견학하고 경주 첨성대, 대능원, 신라문화 체험장 등을 체험한다. 오후에는 포항실내체육관에서 한중 청소년 골든벨 지식경연대회를 가진다.
도는 문화교류 캠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는 한편, 안동과 문경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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