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제
전체기사
경제일반
기업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경북, 향토산업육성사업 관계자 워크숍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22일(화) 11:17
경북도는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도내 사업단 관계자, 시군공무원, 농기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9개 향토산업육성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운영실태, 농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 제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사업단 관계자의 역량강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백운배 대구 미래대 교수의 농촌기업 제품 판로 확보방안, 윤선희 안동과학대 교수의 향토산업을 비롯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특강, 경남 매실사업단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홍보·마케팅 △사업추진체계 △자립화 방안 등에 대한 분임별 전문가 인큐베이팅 코칭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부의 농정 핵심정책 중 하나인 6차산업화 정책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업참여 주체인 농업인을 비롯한 산․학․연․관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촌지역의 특색 있는 농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1·2·3차 산업으로 연계해 지역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개발, 마케팅 등 소프트웨어 분야와 가공 시설·장비 등 하드웨어 분야에 3~4년간 총 30억원의 규모로 지원받게 된다.

도는 지금까지 25개사업, 현재 9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2개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로는 건강식품선호 트렌드를 기회로 활용, 고구마빵을 개발해 지난해 11억원(사업전 2억원)의 매출을 올린 영주 고구마클러스터사업과 울릉의 자생식물인 섬백리향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판매·체험행사 등을 통해 13억원(사업전 5억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울릉 섬백리향 클러스터사업 등이 있다.

경북도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9개 사업에 대해서 분야별 전문가 현장지원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연말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사업이 농업 고부가가치화, 일자리 창출 등과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