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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행정구역 명칭 바꾼다
경주 오류리.외칠리.래태리 등 추진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29일(화) 10:37
경상북도는 오는 8월말까지 지역 고유의 역사성과 정서에 맞지 않는 읍․면․동․리의 행정구역 명칭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 역사성과 주민정서에 맞는 명칭으로 변경을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과거 일제시대 식민수탈 목적이나 단순히 동서남북 방위나 전후좌우상하 방향에 따라 행정편의에 의해 붙여진 명칭 등을 조사해 역사성과 주민정서에 맞는 명칭으로 변경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목적으로 시행된다.

도는 일제조사를 바탕으로 9월부터 실태조사를 거쳐 명칭변경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군에 적극 권고할 예정이다.

도는 ‘일반구 및 읍․면․동․리의 행정구역 명칭변경’은 그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할 사항이지만, 도 차원에서 명칭변경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군에 적극적으로 권고해 지역주민의 정서에 맞는 명칭변경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의 경우는 오류리, 외칠리, 래태리 등이 해당된다.

한편, 이번 일제조사는 올 상반기에 도에서 실시한 ‘도민체감 경북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에 채택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사례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포항시 호미곶면의 경우 대보면에서 명칭이 변경된 후 지역 명성이 드높아지고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면서 “해당지역의 충분한 의견을 바탕으로 명칭변경이 되면 지역 이미지제고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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