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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넘은 韓日 우정 '차곡차곡'
경주시, 해외 청소년 교류사업 적극 지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29일(화)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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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매년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해외 청소년들과의 교류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의 선두주자이기도 한 동천초등학교와 일본 도요오카시 초등학교는 1998년부터 매년 상호방문과 홈스테이 등을 통해 우정을 키워오고 있어 ‘현해탄 넘어 우정을 차곡차곡 쌓아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경색된 한일관계로 인해 일본관광객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아래서도 변함없는 우정으로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는 것이다.
올 1월에는 동천초 학생 18명이 도요오카시를 방문해 우의를 다졌으며,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도요오카시초 방문단 19명(단장 니시무라 카즈노리 시로자키초등학교장)이 경주를 찾아 동천초 학생들과 친선교류회 및 홈스테이를 체험해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23일 동천초등학교에서 열린 친선교류회에서는 양시의 초등학생들이 준비한 부채춤, 사물놀이 공연 등을 서로 선보이고, 종이접기 등 다양한 교류체험 활동 등을 통하여, 현해탄 너머의 친구들과 우정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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