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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미래 '리틀 전사'들이 펄펄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170개교 439개팀 4만여명 참여
대회기간 320여억원 경제효과 기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1일(월)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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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 개막식이 지난 7일 오후 6시 경주 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  | | ↑↑ 2014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 3일째인 지난 9일 경주체육공원 6구장에는 오전 10시부터 서울 신정초등학교 대 광주 경양초등학교 경기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중 전으로 치러졌다. 사진은 서울초 정세준 선수(등번호 13번)가 슈팅을 하고 있다. 이 경기는 1대 1로 무승부가 됐다. | ⓒ 황성신문 | |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김휘 한국유소년축구연맹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득주 경주시축구협회장, 정두락 경주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대회관계자 및 초청인사와 선수,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천연잔디와 인조잔디로 구성된 18개 구장과 그 중 혹서기 야간경기가 가능한 10개 구장, 관람석 차양막 설치, 심판 휴게실 설치 등 올해에도 대회의 성공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축구대회인 화랑대기 축구대회는 대한민국의 많은 축구꿈나무를 배출,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170개교 439개팀 4만여명(선수, 지도자, 학부모)이 참가한다.
경기는 시민 운동장을 비롯한 18개 구장에서 주·야간 942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안전을 위해 의료진 398명, 구급차 150대, 자원봉사 1천192여명, 책임공무원 290여명이 주·야로 투입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대회기간 연인원 26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소비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32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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