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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대, 동해 연안 확대 '어업인 비상'
경북, 피해방지대책 간담회
양식장 급격한 수온변화 유의
조업어선 안전 운항 등 당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1일(월)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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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8일 도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에서 도내 양식어업인을 비롯한 도, 어업기술센터, 시․군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연안 냉수대 피해방지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도는 동해전연안 냉수대 확산에 따른 어장관리요령 및 조업항해어선에 대해 주의를 철저히 해줄 것과 해수욕객의 갑작스런 수온변화에 수영 시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당부했다.
냉수대는 여름철 연근해의 일별 수온이 전일 수온에 비해 지속적으로 하강하고, 수일간 유지되면서 유사한 위도상의 주변해역 수온보다 낮은 경우를 말한다.
유사 위도상의 수온보다 5~10℃이상 낮을 경우 냉수대 주의보를 발령하게 되며, 주로 7월초에 시작해 일시적으로 소멸과 발생을 반복하면서 8월 말에는 거의 소멸하게 된다.
현재, 도내 현장 관측 표면 수온은 감포 14.6℃, 포항 호미곶 18.3℃, 영덕 15.8℃, 울진 16.4℃로 냉수대 주의보가 강릉에서부터 부산까지 광범위하게 발령돼 있고 수온도 평년수온 23℃보다 매우 낮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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