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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국내 최초 'ICAR'행사 열린다
경주하이코(컨벤션센터), 국제학술대회 잇따라 유치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2일(화)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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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생물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CAR 2016 행사가 2016년 6월 29일부터 5일간 경주하이코(HICO,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ICAR Korea 조직위원회(대표 포스텍 황인환 교수)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4 ICAR 대회에서 “그동안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생물학분야 선진국에서 개최돼 오던 국제학술대회를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개최장소인 경주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로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CAR(International Conference on Arabidopsis Reserch) 국제학술대회는 ‘국제 애기장대(Arabidopsis) 연구학술대회’ 라고도 하며 식물형질에 대한 분자생물, 유전공학 연구의 표본식물인 ‘애기장대’ 연구를 주목적으로 하는 생물분야 기초과학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대회이다.
1965년 독일 괴팅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전세계 주요도시에서 열렸으며 2016년 27회째인 경주대회에는 20개국 1천명 이상의 학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컨벤션뷰로 김비태 본부장은 “이번행사 개최는 이미 유치된 마이크로타스(MicroTAS) 2015, 2015 대한통증학회, YESDEX 2015 등과 함께 앞으로 많은 국내외 학술대회가 유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경주가 컨벤션 하기에 좋은 도시임을 세계에 알려 세계적인 컨벤션 도시의 위상을 세워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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