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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새로운 세상과 손잡다
道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여름캠프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8일(월)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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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한전 KPS(주) 월성 제2사업소와 함께 하는 여름 캠프를 지난 13~14일 1박2일간 경주시 오류해변에서 가졌다.
|  | | | ⓒ 황성신문 | |
여름캠프는 신체적· 사회적 제한요인으로 인해 다양한 활동의 욕구 충족에 어려운 실정의 중증장애인이 캠프를 통해 평소 가기 힘들었던 곳을 가게 됨으로써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고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넓혀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여름캠프는 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 날 행사에는 박귀룡·김항대·한현태·이동은 시의원, 이상인 경주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 정기환 경주천마로타리클럽 회장, 김수광 후원회장을 비롯한 후원회원과 경주천마로타리클럽 봉사자 등 70여명이 참가 했다.
이번 여름캠프에 매년 참석한 송재익씨는 “매년 여름캠프를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지원해주시는 점과 바다에 들어가기 위해 도와주시는 한전KPS한마음봉사단과 경주천마로타리클럽 자원봉사자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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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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