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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경주보건소, 김경일 교수 초청
시민 300명 대상 힐링아카데미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8일(월)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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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는 힐링시티 경주를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힐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둘째주 화요일에 아주 특별한 힐링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8월 아카데미는 지난 12일 김경일 아주대 인지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개최했다.
김경일 교수는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정통파 인지심리학자로 오래된 경험이나 역사적 위인들 또는 성공한 사람들을 통해서 지혜를 얻고자 하는 고루한 논의에서 완전히 탈피, 생각의 원리를 활용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습을 통해서 지혜를 얻는 방법을 강연했다.
왜, 사람들은 자기의 생각을 다스리지 못할까? 왜, 수많은 자기계발서로부터 지혜를 얻지 못할까? 왜, 꾸준한 자기변화에 실패하고 어려움에 봉착하는가? 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 생각을 움직이는 핵심원리에서 그 해답을 찾도록 한다.
김 교수는 또 생각의 원리를 활용, 과학적인 연습을 통해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경주시보건소 김미경 소장은 “힐링시티 경주의 차별화된 힐링 콘텐츠를 통해 자살률, 이혼율이 높은 나라에서 벗어나고,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근본적인 도움이 되어서 지혜와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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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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