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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은반 위 환상동화 속으로 '풍덩'
경주예술의전당서 아이스발레 '잠자는 숲속의 공주' 공연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9일(화) 13:56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얼음위의 환상동화, 아이스발레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지난 15~16일 양일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였다.
ⓒ 황성신문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1998년 국내 관객들에게 러시아 정통 아이스발레의 진수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후 16년간 3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발레단은 매년 공연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 여름 시즌의 가장 사랑 받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6년 8월 아이스발레 '신데렐라'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첨단 하이테크 무대와 화려한 의상, 소품 그리고 공연단만의 독보적인 춤과 연기로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스발레 공연을 위해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 러시아의 기술진이 직접 내한해 지도하고 김연아의 공연을 다수진행해온 한국최고의 아이스 팀이 설치할 ‘얀츠맷 이동식 아이스링크’란 이름의 12m x 12m 크기 아이스링크는 태양열 기술과 특수소재가 만나 완성된 시스템으로, 30시간 내에 공연장 무대를 스케이팅이 가능한 얼음판으로 탈바꿈 시켰다.

아름다운 동화 속 스토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토슈즈 대신 피겨스케이트를 신은 무용수들이 얼음 위에서 마치 날개를 단 듯 역동적인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다.

더불어 기존의 아이스 쇼와는 또 다른 정통 발레 공연 자체로서의 우아함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발레 마니아뿐만 아니라 어린이 피겨 꿈나무들과 온가족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공연이 됐다.

특히 경주공연엔 (사)아시테지 한국본부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각각 후원해 문화소외 계층 및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어린이 375명이 공연관람과 함께 아이스링크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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