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폭력 범죄 뿌리 뽑는다
경주. 포북.포남.경산경찰서에 '전담수사팀' 설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9일(화) 15:12
|
경북지방경찰청은 4대 사회악의 하나인 성폭력 범죄를 근절하고 수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경주⋅포북⋅포남⋅경산 4개 경찰서에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설치했다.
|  | | ⓒ 황성신문 | |
성폭력 전담수사팀은 작년 9월 구미경찰서에 처음 신설됐고, 이번에 4개 경찰서에 확대 설치하는 것으로 2015년까지 전 경찰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담수사팀은 모든 범죄를 수사하는 기존의 형사들과 분리돼 성폭력 범죄만을 전담하며,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받고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단순히 가해자를 검거해 처벌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원스톱센터⋅상담소 등과 연계, 2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향후 피해자가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까지 한다.
경북경찰은 전담팀이 아직 설치되지 않은 경찰서에는 ‘성폭력 범죄 전문조사관’과 ‘피해자 보호지원관’을 별도로 두고 있으며 향후 전담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