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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맞은 독도, 어깨춤이 '들썩'
콘서트.태권도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행사 풍성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9일(화) 15:35
경상도는 제69회 8.15 광복절을 맞아 독도현지에서 체험활동 및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열었다.

먼저 독도 체험활동으로는 경북도 독도수호중점학교인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미래 해양지도자들과 교사들이 지난 5일부터 3박 4일간 ‘독도 뱃길 체험 활동’을 벌였다.

도가 반크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는 6일부터 2박 3일간 울릉도․독도에서 청소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50명을 대상으로 ‘2014 독도탐방 캠프’를 열었다.

18일부터 2박 3일간은 경북지역의 초·중·고교 영어 원어민교사(남아공 10, 뉴질랜드 1, 미국 32, 아일랜드 3, 캐나다 3, 영국 11)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독도현지에서 펼치는 문화예술행사로는 14일 중견가수 이승철과 탈북청년합창단 50명이 참여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염원을 전 국민들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독도사랑․통일희망 독도콘서트’가 열렸다.

이승철은 콘서트에서 참가자들과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독도를 형상한 가요 ‘홀로아리랑’과 통일과 만남을 염원하면서 만든 노래 ‘그날에’를 합창하고, 독도 선언문 낭독 및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15일에는 경북의 정체성 중의 하나인 화랑의 혼이 담긴 태권도 시범을 통한 강력한 영토수호 의지를 국내외에 천명하고자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69회 광복절을 맞이해 69명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과 영천아리랑시범단의 태권도 퍼포먼스와 일반 태권도인들의 태극기와 독도기를 활용한 독도 플래시몹이 함께 펼쳐졌다.

이두환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독도를 ‘평화의 섬’, ‘문화·예술의 섬’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울릉도와 독도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겠다”며 “내․외국인 독도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독도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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