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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내아이 'NO'
경주보건소, 엄마와 함께하는
비만예방 요리체험 교실 운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9일(화)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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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는 지난 12일과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생과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비만예방 요리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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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비만이란 음식물을 너무 많이 먹거나 운동량이 부족해서 우리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말하는데 단순히 뚱뚱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몸속에 지방이 과잉으로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아동기에 비만을 예방하지 않으면 커서도 비만해 지기 쉽고 어른들이 주로 걸리는 당뇨나 고혈압 같은 성인병으로 어려서부터 고생하게 된다.
또 행동이 느려 운동이나 놀이를 잘하지 못하므로 자신감을 갖기가 어렵다.
보건소는 이번 비만예방 요리 체험교실에서는 요리체험과 더불어 아동 개개인의 체성분검사를 실시해 비만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이어 개인별 맞춤형 운동방법을 지도하고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 골밀도측정을 한 뒤 예방법도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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