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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문화유산, 지구촌 청년들이 지킨다
국.내외 청소년의 어울림 한마당
세계유산 걸개그림 공동 창작작업
9월 24일 부터 '아태총회'서 전시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9일(화)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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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에 관심이 많은 국‧내외 청년, 청소년이 지난 8일 경주 청소년수련관에서 세계유산 걸개그림을 공동으로 완성했다.
이번 걸개그림 작업에는 UNESCO 세계유산자원봉사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 사무처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경주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미술학과 학생 등 25여명이 참가했다.
|  | | ⓒ 황성신문 | |
이들 가운데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터키 등 5개국 14명의 UNESCO 세계유산자원봉사단이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세계유산 워크캠프의 일환으로 양동마을을 방문했다.
걸개그림은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 지역 사무처(OWHC-AP)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그림은 전 세계 청년‧청소년들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해 인류공동인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이념을 수호해 가자는 'Youth, Peace, Future, World Heritage, Solidarity(젊음, 평화, 미래, 세계유산, 연대)'의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완성품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될 ‘제1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총회’에서 ‘아‧태 지역 세계유산 사진전’과 함께 공동 전시될 예정이다.
허 권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 지역 사무처 사무총장은 “세계유산에 관심이 많은 세계 청년들과 경주의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뜻 깊은 만남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워크숍, 전시회,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도시‧인적자원간 상호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통해 세계유산도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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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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