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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꽃향기에 취한 경주
첨성대 남쪽서 '한여름 꽃 축제'
사흘간 6천여명 방문 '큰 인기'
어린이 위한 물놀이 시설도 눈길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9일(화)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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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경주 한여름 꽃 축제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첨성대 남쪽 꽃단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6천여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에는 노란 코스모스, 백일홍, 봉선화, 목화, 해바라기, 연꽃 등 30여종의 형형색색의 꽃밭 풍경과 무지갯빛의 조명이 어우러져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뤄,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첫날부터 초청가수들의 열띤 무대로 행사장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둘째 날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가하는 노래자랑에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10명의 참가자들이 노래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에는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를 하면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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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축제에 참가해 경주의 아름다운 꽃단지내 축제장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놀이를 하면서 경주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마지막 날에는 수준 높은 초청가수의 신명나는 노래에 수많은 관람객의 열광적인 호응으로 이번 축제의 대단원을 장식했다.
올해 한여름 꽃 축제는 봉선화 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 꽃풍선, 꽃 공예, 소원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수준 높은 공연이 조화를 이룬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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