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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단지 '어떡하지?'
단지 내 중심상가 발전방향 모색 2차 간담회 개최
새 자본 유치로 현실적 관광패텬으로 재구성 제안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적 해결 방안 마련키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9일(화) 16:03
경주시는 지난 13일 보문단지 중심상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관계기관 및 관련단체 대표를 초청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었다.

시에 따르면 1979년 개장한 보문관광단지 중심상가는 13개동 34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관광환경변화에 부응한 재개발 전략의 부재로 인해 현재 침체돼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관리 주체인 경북관광공사가 조직의 경영합리화 차원에서 보문중심 상가를 민간에 매각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고 있다.

반면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가 경주 관광정책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시민이 공감할 수 없는 무조건적인 매각은 반대하는 입장이며,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전문가 및 관계단체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가진 것이다.

앞서 개최한 지역 3개 대학 관광관련학과 교수 초청 1차 간담회에서는 보문중심상가에 대한 충분한 자구책 검토 후 매각 또는 상가 전체 운영권 임대, 컨벤션센터 반경 1km내 미래지향적인 업종 유치로 국제회의복합지구로 개발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새로운 자본 유치로 현 시대에 맞는 관광패턴으로 재구성, 휴양관광지 특성에 맞게 수요자들이 필요로 하는 업종으로 선정해 관광객을 유치해야 된다는 제안도 나왔다.

한편 경주시가 매입하는 것을 반대하는 의견과 매각만을 전제로 변화를 추구하지 않은 경북관광공사의 책임을 질타하는 의견도 있었다.

경주시는 1, 2차 간담회 개최 결과를 토대로 의회 간담회 상정을 거쳐 보문관광단지 중심상가 매각과 관련한 원만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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