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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 일자리 '양보다 질이다'
'5만 청년 맞춤일자리' 5개 분야 실천과제 로드맵 발표
일.학습병행제, 선취업 후학습 기반조성 등 추진키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6일(화) 10:53
경북도는 민선 6기 도정 최우선 과제로 “맞·나·바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중 비중이 큰 ‘5만 청년 맞춤일자리’에 대한 5개 분야 실천과제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도의 로드맵을 보면 학력의 벽을 뛰어 넘는 고졸 인재양성을 위해 일·학습병행제, 산학 협력대학 활성화로 선(先) 취업 후(後) 학습 기반조성과 마이스터고 추가설립, 농수산업 전문 인력 등 1만명을 양성한다.

정부는 2017년까지 1만개 기업에 7만명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 시범특구 유치를 위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고용이 활성화 되도록 지역실정에 적합한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인근 자동차부품공장 50여개사와 간담회를 준비하고, 고용노동부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스위스 도제식(徒弟式) 교육훈련 일·학습병행제란, 2일은 학교에서 이론교육, 3일은 기업현장에서 실습으로 자연스럽게 해당기업으로 취직 연결되는 제도를 말한다.

또 학비무료, 기숙사제공, 전원 취업으로 연결되는 구미전자고, 포항제철고 등 도내 4개의 마이스터고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추가로 농업유통 분야 특성화 마이스터고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업하기 좋은 여건조성으로 강소기업을 육성해 고용창출로 연결하고 참신한 아이템만으로도 창업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조성으로 18만 중소기업과, 16만 소상공인들에게 기(氣) 살리기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5천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중소기업인턴사원제(4년간 100억, 2천명) ▲청년창업CEO육성사업(84억 1천명) ▲중소기업 비즈-브리지사업 (8억, 320명) ▲우수창업보육센터지원(20억, 560개)등의 인력조달과 함께 자금, R&D지원으로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중소기업체와 청년 간에 눈높이 차이로 생기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일자리 박람회, 희망이음사업 등 10개 분야 60개 사업에서 1만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청년무역사관학교 (12억, 320명) ▲생활체육지도사 육성사업 (50억원 207명) ▲고급스포츠 골프장(26개 추가계획), 승마·요트 관련일자리 ▲문화컨텐츠산업육성(스토리텔링, 연극제작 등) ▲ 청년일자리 박람회 ▲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희망이음 프로젝트 등으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이밖에도 수출 700억달러 달성으로 좋은 청년일자리 5천개 창출, 도청신도시, 김천혁신도시 조성에 따라 좋은 청년일자리 2만개를 목표로 삼았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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