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발전 이끌 힘 강해졌다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1일(월) 17:09
경주시는 지난달 28일 오후 알천홀에서 새롭게 위촉된 위원, 국․소장, 읍면동장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미래발전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경주가 나아갈 방향을 대내외에 재천명했다.

이번 출범식은 민선6기 출발과 함께 시정을 새롭게 하고 더 나은 현장중심의 투명한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최양식 시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최양식 시장은 대학교수, 연구원, CEO, 언론인, 농축산․어업인 대표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 3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시정의 최고 자문기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이다.

최 경주시장은 이번 출범식에서 위촉된 위원 모두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정에 많은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민선6기 6대공약 100개시책 실천계획에 대한 국․소장의 보고에 이어 미래발전자문위원회와 집행부가 함께 심의한 ‘시민과의 약속’ 공약을 함께 지킬 것을 다짐했다.

민선6기 실천공약은 △신라왕경 복원․정비, 신라역대제왕전 등 ‘역사문화창조’ 2천632억원 △명계산업단지, 중심상가복합타운, 양성자가속기 등 ‘부자도시 건설’ 2천885억원 △신화랑풍류체험벨트, 마이스산업, 에밀레종 테마파크 등 ‘문화관광 2천511억원이다.

또 △외동교육시설 확충, 북천고향의 강, 교육비 보조 등 ‘교육생태도시’ 2천630억원 △쌀 산업육성사업, 감포항․읍천항 개발 등 ‘신농업 도시’ 1천530억원 △읍면소재지 정비, 서천강변도로개설 등 ‘역동적․활력도시’ 2천830억원 등 임기내 모두 1조5천18억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추진할 주요 신규 프로젝트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경주역 부지내 복합행정타운 조성, 국제공인규격 다목적스포츠 단지조성, 뉴미디어 산업육성, 중심상가 복합타운 조성, 농산물 물류센터 건립, 산림레포츠단지 건설, 효동지구 다목적 저수지 조성, 한수원 연관기업 및 연구소 유치, 화물자동차 전용주차장 설치, 다문화사회프로젝트 사업 등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의 특징은 지금까지의 위원회가 시정에 대한 단순한 자문역할에 그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시정의 주요 정책과제별로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을 ‘5개 분과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는 이들로 하여금 심도 있는 연구․용역 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정의 실질적 정책 대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최양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경주의 발전을 위한 첫 단추는 끼웠다”며 “여기계신 여러분들이 미래경주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가지고 있는 능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남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