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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추석, 안정대책도 빠르게 확보
경주시 '종합상황실' 운영 불편사항 점검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공직기강 등 확립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1일(월)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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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 안정대책’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종합상황실 운영, 재난안전관리 및 사건․사고 예방대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물가 안정관리, 서민 경제대책, 추석맞이 환경정비, 비상진료체계 확립,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9분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추석이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연휴가 늘어나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지난 설 명절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각종 생활불편 사항 등 전반적인 점검을 위해 1일 오후 2시 영상회의실에서 ‘추석맞이 종합안정대책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생활민원 해소방안 등 종합안정대책 전반을 검토해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경주시의 종합안전대책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10개반 165명이 비상근무에 나서 교통, 환경, 청소, 상·하수도 등 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에 철저한 대비를 할 계획이다.
또 추석 전까지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230개 노선 691km에 대해 불량노면, 도로절개지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교통안내표지판, 가드레일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한다.
지역 기관·단체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입을 장려하고, 시청 전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벌인다.
보건소는 감염병 관리 예방과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 구축하기 위해 연휴기간 동안 비상방역근무반과 비상진료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으로는 동국대 경주병원이 24시간 응급실 진료를 하며, 당직의료기관 30개소(병원 8, 의원 22)와 당번 약국 109개소를 지정했다.
|  | |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8일 앞둔 지난달 31일 경주 중앙시장 어물전에는 차례상 준비를 위해 나온 한 할머니가 제사상에 올릴 상어고기인 돔배기를 고르고 있다. | ⓒ 황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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