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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수기업-청년인재 '일자리 소개팅' 주선한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2일(화) 11:19
경북도는 좋은 일자리 찾는 청년과 인재를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지역우수기업의 가교역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종업원 300명이상인 우수 중견기업 ㈜화신, ㈜신영, 우성케미칼(주) 등 8개 기업에 180여명의 대학생 상대로 ‘희망이음프로젝트’ 기업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이음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수도권과 대기업 중심의 구직활동에 따라 지역기업들의 구인난이 심해지면서 생기는 일자리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지역의 우수 중소, 중견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기업의 정보를 수집, 분석, 동료학생들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지역기업 알리기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달 26일 영남대 등 5개학 15명으로 구성된 9번째 기업탐방 행사는 (주)한중NCS(대표이사 김환식)의 회사소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 및 공장 탐방 이후 직장선택의 기준이라는 주제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탐방한 한중NCS는 1995년 설립 후 연 600억원 이상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작년 2013년 희망이음프로젝트 탐방 우수기업상을 수상하면서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탐방과정에도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생생한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지역대학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무자와의 소통을 위해 직접 현장에서 몸으로 느낄 수 있게 구성돼 있고, 도는 탐방단의 안전을 고려해 전세버스 및 보험가입을 원칙으로 해 탐방단의 편의도 제공했다.

한편, 도는 지역 5개 대학(영남대, 금오공대, 대구대, 경운대, 경북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캠퍼스 리크루팅 및 취업캠프를 개최하고, 더불어 8월 14일, 22일, 29일 3회에 걸쳐 경북희망 아카데미를 통한 멘토링을 운영해 단순히 탐방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무자와의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환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참여 학생들이 기업탐방 기간 동안 체득한 생생한 경험과 정보를 동료학생들과 공유, 대학생들이 지역 기업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에 유능한 인재의 수도권 유출 방지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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