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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새마을운동, 개도국 농촌발전모델로 딱이네"
경주서 국제학술대회 개최
38개국 전문가.관계자 참석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2일(화)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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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달 27~29일까지 3일간 경주 호텔현대에서 38개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2014 글로벌새마을포럼’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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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새마을포럼은 OECD 개도국의 빈곤개선을 위한 지역사회개발 연구모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지구촌 공동번영과 상생협력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영남대학교 글로벌새마을포럼이 공동주최하고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농어촌공사,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발전재단에서 후원했다.
‘개도국 빈곤 극복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전략-새마을운동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세네갈 농업농촌시설부 차관, 라오스 농림부 차관, 베트남 국립 호치민정치아카데미 부원장, 주한 니카라과 대사가 참석했다.
또 동남아시아·서남아시아·중동·중앙아시아·아프리카·중앙아메리카·남아메리카·호주, 중국 등 모두 38개국 농촌개발관련 고위공무원과 지역사회개발관련 고위 정책담당자, 국제기구 관계자, 글로벌 새마을운동 실천가, 학계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여해 각 국의 현안 해결과 발전 방안을 찾았다.
포럼은 2008년 서울대학교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 2009년 구미, 2011년 경주, 2013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이후 다섯 번째로 열리고 있다.
포럼 첫날인 27일에는 오프닝세션에서 최외출 영남대 글로벌새마을포럼회장이 ‘더불어 잘 사는 지구촌과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4개의 주제별 세미나와 종합세션1, 특별세션 등 8개 세션에서 각국 전문가의 활발한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28일에는 특별강연과 종합세션2에 이어 오후부터 29일까지는 한국의 산업현장과 새마을운동 관련 현장을 둘러보며 한국의 경제발전 현장을 체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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