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핵심사업' 핵심있게 ...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2일(화) 16:47
경주시는 지난달 26일 알천홀에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의원, 국내 문화재 원로인사, 대학교수 등이 참석했다.
ⓒ 황성신문

현재까지 추진상황은 지난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를 위한 문화재청․경북도․경주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올해 1월 ‘신라왕궁복원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어 지난 4월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추진단(문화재청 소속기관 1단장, 3팀 12명)이 설치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추진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한 특별법(안)을 정수성 국회의원이 현재 입법발의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내년도 국비 568억원(월성 210, 황룡사 70, 쪽샘지구 117, 신라방리제 70, 동궁과 월지 20, 월정교 63, 대형고분 재발굴전시 4, 첨성대주변 발굴전시 14)을 신청한 상태다.

이밖에도 주요한 사항으로는 당초 사업비 총액이 9천450억원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할 당시에 신라왕궁 2천700억원과 황룡사 2천900억 원이었다.

이는 2006년도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상 책정된 예산이므로 신라왕궁이 6천764억원, 황룡사 6천8억원으로 증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문화재 관계 인사들은 “삼국을 통일한 최초 국가로서의 수도인 경주에 왕경 복원사업은 범국가적인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세계적인 추세도 이와 같고 가까운 중국의 대명궁과 일본의 평성궁도 복원중에 있으며 향후 미래에는 문화산업의 발전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양식 시장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중요하다. 지역 정치권과 시민모두 하나가 돼야만 국회에서 입법이 원활하게 추진된다”며 “올해 신라왕궁 발굴 허가와 함께 발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참석해 주신 고고학계 원로들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