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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시민.기업불편 해소 '메스' 들었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9월 02일(화)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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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달 27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규제개혁위원을 위촉한 뒤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최양식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규제개혁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경주시규제개혁위원회는 정강수 경주시 부시장, 정영경 경주시 고문변호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행정, 의회, 법률, 문화재, 건축, 공정거래, 기업, 경제, 국립공원,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시민과 기업의 불만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여러 분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기존의 각종 규제의 심사, 신설 등을 강화하고 규제개혁에 관한 의견 수렴 및 처리 등 규제애로 민원을 심의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개혁 추진 상황 보고와 경주시 생산녹지지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 규제완화 등 2건에 대해서 심의를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정부의 규제개혁 의지를 깊이 인식해 재난․안전 규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규제를 강화하고, 기업관련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도록, 성공적인 추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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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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