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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332세' 신라국학 생일잔치 펼쳐진다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경주향교 등서 기념행사 열려
전국 유림대표 등 600여명 참석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6일(월) 13:50
경주시는 ‘신라국학 창립 1332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경주향교 등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신라시대 국립교육기관으로 682년(신문왕 2)에 창립된 신라국학은 올해로 1332주년을 맞이한다.

행사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문화유산연구원과 경주향교가 주관하며 지역 국회의원, 경주시장, 경북도지사, 경북도의회의장, 경주시의회 의장, 경주향교 전교를 비롯해 국내 대학총장과 전국 유림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경주시는 '신라국학 창립 1332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경주향교 등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신라국학 대제전 모습.
ⓒ 황성신문
첫날에는 경주향교에서 기념식 및 석전대제가 열리고, 축하행사와 더불어 지역중심 국공립대학 총장협의회를 비롯한 대학 총장들의 기념현판 서명식을 가지며, 성균관 일무단 및 경기도립국악단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교원드림센터에서 국제학술대회로 ‘동아시아의 인재양성과 신라국학’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경북대 주보돈 종합토론좌장과 경희대 사학과 이정빈 교수를 포함한 한국과 중국의 저명한 대학교수 6명의 논문 발표 등 신라국학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 한다.

3일차에는 경주 역사유적 투어로 신라국학의 역사적 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 등을 비롯해 구강·옥산·용산서원과 신라국학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최치원·설총 등을 배출한 서악서원을 탐방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천년의 역사 속에 잠자고 있던 신라국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전시켜 한국대학사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고, 한국교육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려 경주가 전 세계에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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