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시 주만건강 지원센터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건강 나누리 캠프'를 지난 19일쿠터 20일까지 이틀간 운영했다. | ⓒ 황성신문 | | 경주시 주민건강 지원센터(소장 이경희)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4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건강 나누리 캠프’를 지난 19일부터 20일 까지 이틀간 운영했다.
첫날은 주민건강 지원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위덕대학교 간호학과 정영순 교수가 ‘골다공증에 관한 예방과 관리’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 골 밀도를 측정, 뼈에 좋은 요리 만들기, 구강교육, 이 닦기 체험 및 9개 건강체험관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서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주관으로 신라밀레니엄 파크에서 ‘천궤의 비밀공연, 마상공연을 관람하고 남산 삼릉에서 건강체조(기체조), 삼림욕(명상체험), 힐링걷기 등을 했다.
센터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뼈의 양 감소와 미세구조 변화로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일상생활 중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으로 발생하는 골절위험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크게 증가 한다.
골다공증 예방관리를 위해 하루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 적정량의 칼슘과 비타민D 섭취, 금연․금주,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음식은 싱겁게 먹기, 낙상주의, 정기적인 골 밀도 검사가 필요하다.
이번 캠프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연계해 실시한 ‘건강나누리 캠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경주 남산 삼릉 숲 체험, 힐링걷기 등 야외 활동을 통해 체력단련과 함께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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